그에게 진실로 필요했던 것은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이었다. 그가 아버지를 다시 만났을 때 그는 아버지가 자신을 말려주길 바랬지만 아버지는 너 원래 그렇고, 절대 안 잡힐거잖아 라는 식의 대답을 한다. 그럴때마다 그는 따뜻함을 못 느꼈던 거 아닐까? 뭔가 좀 더 짠했다. 돈을 어떻게든 많이 벌면 부모님이랑 다시 행복하게 살 수 있단 생각에 너무 떨렸을텐데.
실화라는 게 신기한 명작이다. 그리고 디카프리오의 소년미는 정말 엄청나게 빛이 났었구나.